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‘경남’이라는 이름에 이끌렸을 겁니다.넓은 바다와 푸른 산, 그리고 오래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곳—바로 경상남도.이번 여행에서는 ‘관광지’가 아니라 ‘삶이 있는 곳’이라는 관점에서 경남의 매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. 🧭 경남 여행, 어디부터 갈까? 경남은 그 범위가 넓고 도시마다 개성이 뚜렷합니다.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내륙의 밀양,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진주,예술과 바다가 공존하는 통영,…